전 한나라당 아산시 읍면동 협의회장 7명은 14일, 성명을 통해 아산의 정치 경제 발전을 위해 자유선진당 이명수 예비후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안현준(전 온양1동 협의회장)등 전 한나라당 협의회장 7명은 이날 자유선진당으로의 입당과 더불어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했다.

▲ 한나라당 읍면동 당협의회장이 이명수 후보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좌로부터 이재형씨, 유기준 시의원, 이대섭 당원협의회장, 이명수 후보, 안현준씨 장광식씨.)

안 전 협의회장은 “4.9총선을 맞아 거대양당들과 소속 정치인들이 보이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정치행태에 크게 실망했다. 이러한 현실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며 “아산의 발전이라는 대명제 아래, 이를 이끌어 나갈 올곧고 참다운 인재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이명수 후보를 선택했다”라고 입당의 배경을 설명했다.

안 전 협의회장은 “대선이 끝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부터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거대당들의 행보에 참으로 기가 막힐 지경이다”라고 토로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지 못해, 아니 국민에게 고통을 안겨주었기에 정권을 잃은 통합민주당의 정치세력이나, 국민의 희망을 부추기고 이제 막 출범한 한나라당이나, 구별없이 보이고 있는 몰염치한 정치행태는 기대에 찼던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줌은 물론 좌절감마저 일게 하고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안 전 협의회장은 “그동안 국민을 위한다는 자부와 열정으로 한나라당에 소속 되어 일해 왔다. 하지만 믿었던 새 정부의 이해하기 힘든 내각 구성이나 그들의 오만 방자함 등은, 소속되었던 우리로써는 실로 이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었나 하는 의구심을 넘어 이제는 자괴감마저 일게 한다”고 지적하고 “현재 진행중인 총선 공천역시 지분공천 편파공천 자기세력화 공천 등 한나라당의 파벌적 독단적 정치행태는 그야말로 거론하기 조차 불쾌하고 실망스런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면서 ”허락만 된다면 아산시민들에게만 이라도 이 자리를 빌어 사과와 반성의 말씀을 올리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안 전 협의회장은 또 “국민의 심판을 받아 정권을 잃은 통합민주당 정치세력들이 보이는 행태 역시 한나라당의 행태와 다를 바 없다. 국민의 기억속에서 자신들의 파행정치를 지우려는 듯한, 당의 세탁 과정이라 말할 수 있는 당의 분열과 결합의 반복은 그나마 기대를 버리지 않았던 국민들에게 일말의 동정마저 털어버리게 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정치적 현실에 고심을 거듭한 결과 국가와 국민, 그리고 아산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지 않을 수 없었고, 그 결론에 다행이도 아산에 이명수 후보가 있음이 정말 큰 행운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며” 아산을 위해 정열적으로 일하는 자유선진당 이명수 후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입당 및 이명수 예비후보지지 성명서 전문>

아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얼마 남지않은 4.9총선을 앞두고 우리 일동은 중대한 결심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일동은 제 18대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총선을 맞아, 일부정당들과 정치인들이 보이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행태에 큰 실망과 함께, 더 이상 묵과 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자유선진당으로 입당과 아산의  이명수 후보를 지지할 것을 시민 앞에 당당히 밝히고자 합니다. 우리가 이명수 후보를 지지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산의 발전이라는 대명제 아래 이를 이끌어 나갈 올곧은, 참다운 인재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총선을 앞두고 벌이는 거대 당들의 빗나간 행태들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고 난장판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대선이 끝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부터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거대 당들의 행보에 참으로 기가 막힐 지경입니다.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지 못해, 아니 국민에게 고통을 안겨주었기에 정권을 잃은 통합민주당의 정치세력이나, 국민의 희망을 부추기고 이제 막 출범한 한나라당이나, 구별없이 보이고 있는 몰염치한 정치행태는 실로 기대에 찼던 국민들 에게 큰 실망을 줌은 물론 좌절감마저 일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국민을 위한다는 자부와 열정으로 한나라당에 소속 되어 일해 왔습니다.  하지만 믿었던 새 정부의 이해하기 힘든 내각 구성이나 그들의 오만 방자함 등은, 소속되었던 우리로써는 실로 이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었나 하는 의구심을 넘어 이제는 자괴감마저 일게 합니다.

더구나 현재 진행 중인 총선 공천에서 보이고 있는 지분공천 편파공천 자기세력화 공천등 한나라당의 파벌적 독단적 정치행태는 그야말로 거론하기 조차 불쾌하고 실망스런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한나라당에 소속 되어 일했던 우리가 이러할 진데 국민들의 심정인들 오죽하겠습니까. 허락만 한다면  아산시민들에게만 이라도 이 자리를 빌어 사과와 반성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또한 국민의 심판을 받아 정권을 잃은 정치세력들이 보이는 행태 역시 위치한 처지가 다르다 한다 해도, 국민들의 채찍을 외면하고 있는 것은 한나라당의 행태와 다를 바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국민의 기억 속에서 자신들의 파행정치를 지우려는 듯한, 당의 세탁 과정이라 말할 수 있는 당의 분열과 결합의 반복은 그나마 기대를 버리지 않았던 국민들에게 일말의 동정마저 털어버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치적 현실에 우리는 고심을 거듭한 결과 국가와 국민, 그리고 아산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지 않을 수 없었고, 그 결론에 다행이도 아산에 이명수후보가 있음이 정말 큰 행운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과거 소속 되었던 한나라당의 파행적 정치에 대해 사과와 반성의 뜻을 담아 더 분발하는 자세와 열정으로, 아산을 위해 정열적으로 일하는 자유선진당 이명수 후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합니다.

2008년 3월 15일

성명인: 前 한나라당 아산시 읍면동 협의회장단

       온양4동/안현준  온양1동/장광식  온양3동/이재형

       영인면/이석진   탕정면/이재홍   배방면/송봉근  청년회장/오세진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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